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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urple tassel
Indigo-navy tassel
White-Mixta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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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on Nambawi
-Songhwa by Jeong-
남자 모델은 2호를, 여자 모델은 1호를 착용했습니다.
사이즈는 1호도 넉넉하게 여유감있게 나온편입니다.
<제품 사이즈는 포스트 아래쪽으로>
모자,
일상 속에서 정말 다양한 용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우리나라는 옛 조선시대부터
‘모자의 나라’로 불렸던 것 알고 계시나요?
영국의 선교사 길 모어는
“조선은 모자의 첨단을 걷는 나라”
영국 출신의 여성 판화작가 엘리자베스 키스는
“조선 사람들은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모자만큼은 예외적으로 다양함을 지니고 있다”
라며 말했고
그 외에도 많은 조선의 모자를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습니다.
하 지 만
서양의 파나마, 페도라, 헌팅 캡, 베레모 등
역사가 오래된 모자들이 현재까지 대중적인 것에 비해
모자의 나라였던 조선의 모자는
그 명맥을 이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화 바이 정은
1884년 의제 개혁과 1895년 단발령 시행 이후,
문명이 주는 편리함 탓에 쓰개 전통의 소중함을 잃었다는 것에 주목했고
잃어버린 우리 전통모자의 소중함을 찾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모자,
일상 속에서도 멋과 실용성을 자랑했던
조선 전통의 모자가 담긴
그림 한 점을 소개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영국의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정월 초하루 나들이
(New Year’s Shopping, Seoul, 1921)’라는 작품입니다.
구한말
광화문 앞 명절날 조선의 풍경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그림에서,
남바위를 쓴 여인과 아이들의 모습에 한 눈에 반해
이것이 조선 남바위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이 화보에 나오는 조선 여인의 차림새에 영감을 받아 촬영한
옥색 누빔 두루마기와 남바위가 담긴 화보입니다.
3.1운동 직후 1919년 한국에 처음 온 파란 눈을 가진 영국의 선교사 엘리자베스에게도,
그 혼란의 시기에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바위를 쓴 여인의 모습은
강직하며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혼란의 시기였던 그 당시에도 우리의 문화를
말살하려했던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듯한 강인함이 묻어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에 담긴 우리 복식과 쓰개가 아주 우수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바위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엘리자베스의 그림은
이 밖에도 더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두 한국 아이와 연 날리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그림에
어린 아이들이 추운 겨울 남바위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나 귀엽고 따뜻한 한국적인 정취가 느껴집니다.
남바위 외에도 우리의 전통 모자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종영된 넷플릭스에 킹덤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의 모자의 위대함이 전해졌던
우리가 흔히 잘 아는 갓도 조선의 대표적인 모자 중 하나죠.
그런데 왜,
남바위일까요?
남바위는 겨울에 썼던 방한모로,
조선 초기부터 착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상류층에서 착용하다가,
착용 범위가 서민층으로 넓어지면서
남녀노소 공용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남바위를 기획했던 이유는
요즘 트렌드인 젠드레스인 남녀노소 공용이었고,
한국적인 색채가 재미있게 들어간 볼끼라는 특별한 디자인과
전단후장의 앞이 짧고 뒤가 긴 형태의 다른 나라와 구별지어지는 차이에서오는
디자인의 우수성을
현대적인 스토리로 만들고 싶었기때문입니다.
송화 바이 정의 남바위는,
조선의 멋과 현대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남바위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풀이했을까요?
디자인
디자인은 전통 남바위 원형 그대로를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조바위, 풍차 등과 같이
위가 뚫려 있는 형태로 이마를 가리고 목까지 가릴 수 있는
긴 길이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양옆에는 볼과 턱을 가리기 위한 앙증맞은 볼끼가 부착돼 있습니다.
그리고 방한용 모자이기 때문에,
모자처럼 쓸 수 있는 형태로 이마를 덮고,
뒷머리 쪽으로 길게 본체가 내려와
최상의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자리 쪽으로는 털이 가지런히 둘러져 더욱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색상
색상은 세 가지로 준비했습니다.
백색
먼저 백색(흰색)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백의민족’이라고 불리죠.
수천 년 전의 부여 사람과 신라 고려 그리고 조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왕조에서 한결같이 흰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쪽색
그 다음은 쪽색입니다.
짙은 하늘색이라 하여, 쪽풀을 발효시킨 색으로
남색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의 겨울 바다의 깊은 컬러에 영감을 받은
데님을 연상시키는 이 색깔은
대중적인 느낌을 주면서 어느 옷에나 자연스러운 매치가 가능합니다.
흑색
마지막, 흑색입니다.
흑립이라 불리는 갓의 색깔로, 검정색입니다.
맑고 투명한 검정색 갓과 하얀 도포가 어우러져,
비로소 세련되고 화산 조선 선비의 기품이 살아났다고 하죠.
모든 색의 으뜸이며 모든 색을 포용하는 컬러
아주 진한 어둠과 같았던 검정
여기서 영감을 받아 검정색 남바위를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색상을 다 모아놓고 보니
각각의 개성이 잘 살아나면서,
어디에나 매치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먼저 흰색은,
밝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한 옷인만큼
밝고 사랑스러운 코디나 발랄한 느낌의 옷과 매치해도 좋습니다.
데님을 연상하게 하는 쪽색은
다른 데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힙한 느낌을 주거나
캐주얼한 의상에 매치하면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흑색은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로,
전통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어떤 옷과도 매치가 좋은 흑색입니다.
이토록 세 가지 색상 모두
심미적으로도 완성도가 높고,
충분히 따뜻하며 고급스럽게 완성했습니다.
멋진 외관만큼이나
디테일도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원단
겨울을 나기 위한 한복을 지을 때 필수조건은
*울의 간격이 촘촘하고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용이한 옷감에
*발수가 가능하면서
*가벼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송화는 그 모든 부분을 포용할 수 있고
은은한 광택감까지 표현할 수 있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남바위를 제작했습니다.
송화 바이 정의 남바위를 자세히 보시면,
옛 선조들이 누빔원단을 사용한 것을
계승해서 만들었습니다.
‘누비 기법’을 적용했는데요,
누비 기법은 솜 자체를 두어 포개는 방식과는 달리
그 위에 홈질로 솜을 고정하려는,
기능성이 디자인적으로 표현된 퀼팅 기술입니다.
올록볼록 튀어나오면서 형성된 모양새가 한국적이며
고급스러운 모양새를 주기에 충분해
추운 겨울을 나기에 참 잘 어울립니다.
조선 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의복에 사용된 원단의 털 종류가 나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화 바이 정은,
동물의 모피 대신, 세탁하기 좋고 동물을 보호하는 범위의
‘에코 퍼’를 사용했습니다.
조선 남바위에 사용된 에코 퍼의 종류와 촉감은 마치 토끼 털처럼 굉장히 부드러워
몸에 닿는 감촉이 아주 좋습니다.
보들보들한 감촉이 느껴지시나요?
모자 하단의 끈도 튼튼하게 제작했습니다.
한복 겨울에 많이 쓰는 양단 (물빨래 가능한)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태슬 디테일도 추가해,
한층 예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현대적으로는 귀여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요소를 더했습니다.
테슬부착한 남바위 모습
.
백색 (+여러가지 컬러의 믹스태슬)
백색은 뒤장식이 없는 자체제작 태슬을 사용했습니다.
쪽색, 흑색과는 달리 컬러감이 남다릅니다.
쪽색 (+ 남색 태슬)
흑색 (+자주색태슬)
ㅣ선물 관리법
-데님은 물빠짐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단독세탁 부탁드립니다.
-태슬과 보석이 달린 경우는 조물조물 손세탁을 권장드립니다.
태슬없는 조선 남바위 모습
우리 나라는 신체 각 부위 가운데 유별나게 머리를 중요시하는 ‘존두사상’,
의복과 관모를 함께 갖추는데 정성을 다했다고 합니다.
신분과 직업 아름다움에 따라 다양한 쓰개를 썼던 우리 선조들
이 유구한 모자의 역사를 이제는 다시 되찾아야 합니다.
이제
그 시작은 송화의 조선 남바위가 함께 하려힙니다.
우리의 복장과 쓰개가
파란 눈의 엘리자베스에게도 와닿은
우리 조상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이
우리 현대의 일상에 은은하게 흡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제품 사이즈
앞기장과 뒷기장은 털이 포함된 길이이며
머리 둘레는 내피가 있는 관계로 겉둘레와 안둘레를 나누어 표시해드렸습니다.
내피가 있는 관계로 넉넉하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유있게 제작된 편입니다.
지난 한복상점에서 3가지 컬러 디스플레이된 남바위를 착용해보신건 1호가 맞습니다.
대체로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보통은 1호 사이즈를 선호하셨습니다.
남자 모델이 쓰고있는 남바위 사이즈는 2호입니다. 2호는 볼끼 부분이 실제 길게 나와
묶어도 볼을 감쌀 수 없는 부분을 발견해 실제 제작에서는
볼을 안의 내피가 따뜻하게
감쌀 수 있게 짧게 제작할 예정입니다.
맞춤제작 상품이나 재고가 없는 상품은 종류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반품을 요청해 주시면 택배 접수와 교환/반품 접수를 해드립니다.
- 교환/반품 배송비 및 교환 차액 동봉 시 분실 위험이 있어 권장하지 않으며, 분실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 교환/반품 시 반품서를 작성하신 후 처음 받은 포장과 동일하게 재포장 바랍니다. 포장 불량으로 훼손 및 오염이 발생한 경우 반품/교환이 불가하며 반송 처리만 가능합니다.
Joseon Nambawi
-Songhwa by Jeong-
남자 모델은 2호를, 여자 모델은 1호를 착용했습니다.
사이즈는 1호도 넉넉하게 여유감있게 나온편입니다.
<제품 사이즈는 포스트 아래쪽으로>
모자,
일상 속에서 정말 다양한 용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우리나라는 옛 조선시대부터
‘모자의 나라’로 불렸던 것 알고 계시나요?
영국의 선교사 길 모어는
“조선은 모자의 첨단을 걷는 나라”
영국 출신의 여성 판화작가 엘리자베스 키스는
“조선 사람들은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모자만큼은 예외적으로 다양함을 지니고 있다”
라며 말했고
그 외에도 많은 조선의 모자를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습니다.
하 지 만
서양의 파나마, 페도라, 헌팅 캡, 베레모 등
역사가 오래된 모자들이 현재까지 대중적인 것에 비해
모자의 나라였던 조선의 모자는
그 명맥을 이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화 바이 정은
1884년 의제 개혁과 1895년 단발령 시행 이후,
문명이 주는 편리함 탓에 쓰개 전통의 소중함을 잃었다는 것에 주목했고
잃어버린 우리 전통모자의 소중함을 찾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모자,
일상 속에서도 멋과 실용성을 자랑했던
조선 전통의 모자가 담긴
그림 한 점을 소개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영국의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그린
‘정월 초하루 나들이
(New Year’s Shopping, Seoul, 1921)’라는 작품입니다.
구한말
광화문 앞 명절날 조선의 풍경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그림에서,
남바위를 쓴 여인과 아이들의 모습에 한 눈에 반해
이것이 조선 남바위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이 화보에 나오는 조선 여인의 차림새에 영감을 받아 촬영한
옥색 누빔 두루마기와 남바위가 담긴 화보입니다.
3.1운동 직후 1919년 한국에 처음 온 파란 눈을 가진 영국의 선교사 엘리자베스에게도,
그 혼란의 시기에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바위를 쓴 여인의 모습은
강직하며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혼란의 시기였던 그 당시에도 우리의 문화를
말살하려했던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듯한 강인함이 묻어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에 담긴 우리 복식과 쓰개가 아주 우수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바위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엘리자베스의 그림은
이 밖에도 더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두 한국 아이와 연 날리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그림에
어린 아이들이 추운 겨울 남바위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나 귀엽고 따뜻한 한국적인 정취가 느껴집니다.
남바위 외에도 우리의 전통 모자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종영된 넷플릭스에 킹덤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의 모자의 위대함이 전해졌던
우리가 흔히 잘 아는 갓도 조선의 대표적인 모자 중 하나죠.
그런데 왜,
남바위일까요?
남바위는 겨울에 썼던 방한모로,
조선 초기부터 착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상류층에서 착용하다가,
착용 범위가 서민층으로 넓어지면서
남녀노소 공용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남바위를 기획했던 이유는
요즘 트렌드인 젠드레스인 남녀노소 공용이었고,
한국적인 색채가 재미있게 들어간 볼끼라는 특별한 디자인과
전단후장의 앞이 짧고 뒤가 긴 형태의 다른 나라와 구별지어지는 차이에서오는
디자인의 우수성을
현대적인 스토리로 만들고 싶었기때문입니다.
송화 바이 정의 남바위는,
조선의 멋과 현대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남바위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풀이했을까요?
디자인
디자인은 전통 남바위 원형 그대로를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조바위, 풍차 등과 같이
위가 뚫려 있는 형태로 이마를 가리고 목까지 가릴 수 있는
긴 길이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양옆에는 볼과 턱을 가리기 위한 앙증맞은 볼끼가 부착돼 있습니다.
그리고 방한용 모자이기 때문에,
모자처럼 쓸 수 있는 형태로 이마를 덮고,
뒷머리 쪽으로 길게 본체가 내려와
최상의 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자리 쪽으로는 털이 가지런히 둘러져 더욱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색상
색상은 세 가지로 준비했습니다.
백색
먼저 백색(흰색)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백의민족’이라고 불리죠.
수천 년 전의 부여 사람과 신라 고려 그리고 조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왕조에서 한결같이 흰 옷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쪽색
그 다음은 쪽색입니다.
짙은 하늘색이라 하여, 쪽풀을 발효시킨 색으로
남색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의 겨울 바다의 깊은 컬러에 영감을 받은
데님을 연상시키는 이 색깔은
대중적인 느낌을 주면서 어느 옷에나 자연스러운 매치가 가능합니다.
흑색
마지막, 흑색입니다.
흑립이라 불리는 갓의 색깔로, 검정색입니다.
맑고 투명한 검정색 갓과 하얀 도포가 어우러져,
비로소 세련되고 화산 조선 선비의 기품이 살아났다고 하죠.
모든 색의 으뜸이며 모든 색을 포용하는 컬러
아주 진한 어둠과 같았던 검정
여기서 영감을 받아 검정색 남바위를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색상을 다 모아놓고 보니
각각의 개성이 잘 살아나면서,
어디에나 매치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먼저 흰색은,
밝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한 옷인만큼
밝고 사랑스러운 코디나 발랄한 느낌의 옷과 매치해도 좋습니다.
데님을 연상하게 하는 쪽색은
다른 데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힙한 느낌을 주거나
캐주얼한 의상에 매치하면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흑색은
가장 기본이 되는 컬러로,
전통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어떤 옷과도 매치가 좋은 흑색입니다.
이토록 세 가지 색상 모두
심미적으로도 완성도가 높고,
충분히 따뜻하며 고급스럽게 완성했습니다.
멋진 외관만큼이나
디테일도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원단
겨울을 나기 위한 한복을 지을 때 필수조건은
*울의 간격이 촘촘하고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용이한 옷감에
*발수가 가능하면서
*가벼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송화는 그 모든 부분을 포용할 수 있고
은은한 광택감까지 표현할 수 있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남바위를 제작했습니다.
송화 바이 정의 남바위를 자세히 보시면,
옛 선조들이 누빔원단을 사용한 것을
계승해서 만들었습니다.
‘누비 기법’을 적용했는데요,
누비 기법은 솜 자체를 두어 포개는 방식과는 달리
그 위에 홈질로 솜을 고정하려는,
기능성이 디자인적으로 표현된 퀼팅 기술입니다.
올록볼록 튀어나오면서 형성된 모양새가 한국적이며
고급스러운 모양새를 주기에 충분해
추운 겨울을 나기에 참 잘 어울립니다.
조선 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의복에 사용된 원단의 털 종류가 나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화 바이 정은,
동물의 모피 대신, 세탁하기 좋고 동물을 보호하는 범위의
‘에코 퍼’를 사용했습니다.
조선 남바위에 사용된 에코 퍼의 종류와 촉감은 마치 토끼 털처럼 굉장히 부드러워
몸에 닿는 감촉이 아주 좋습니다.
보들보들한 감촉이 느껴지시나요?
모자 하단의 끈도 튼튼하게 제작했습니다.
한복 겨울에 많이 쓰는 양단 (물빨래 가능한)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태슬 디테일도 추가해,
한층 예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현대적으로는 귀여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요소를 더했습니다.
테슬부착한 남바위 모습
.
백색 (+여러가지 컬러의 믹스태슬)
백색은 뒤장식이 없는 자체제작 태슬을 사용했습니다.
쪽색, 흑색과는 달리 컬러감이 남다릅니다.
쪽색 (+ 남색 태슬)
흑색 (+자주색태슬)
ㅣ선물 관리법
-데님은 물빠짐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단독세탁 부탁드립니다.
-태슬과 보석이 달린 경우는 조물조물 손세탁을 권장드립니다.
태슬없는 조선 남바위 모습
우리 나라는 신체 각 부위 가운데 유별나게 머리를 중요시하는 ‘존두사상’,
의복과 관모를 함께 갖추는데 정성을 다했다고 합니다.
신분과 직업 아름다움에 따라 다양한 쓰개를 썼던 우리 선조들
이 유구한 모자의 역사를 이제는 다시 되찾아야 합니다.
이제
그 시작은 송화의 조선 남바위가 함께 하려힙니다.
우리의 복장과 쓰개가
파란 눈의 엘리자베스에게도 와닿은
우리 조상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이
우리 현대의 일상에 은은하게 흡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제품 사이즈
앞기장과 뒷기장은 털이 포함된 길이이며
머리 둘레는 내피가 있는 관계로 겉둘레와 안둘레를 나누어 표시해드렸습니다.
내피가 있는 관계로 넉넉하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유있게 제작된 편입니다.
지난 한복상점에서 3가지 컬러 디스플레이된 남바위를 착용해보신건 1호가 맞습니다.
대체로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보통은 1호 사이즈를 선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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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안의 내피가 따뜻하게
감쌀 수 있게 짧게 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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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반품 안내]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고객센터를 통해 교환/반품을 요청해 주시면 택배 접수와 교환/반품 접수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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